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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매직패스, 스마트패스 사용법과 후기

· 약 3분

개요

출국장에서는 체크인, 탑승구, 출국심사, 수하물까지 네 번의 큰 기다림이 있다.

이 중 체크인은 셀프체크인이 지원되는 항공사면 빠르게 건너뛸 수 있지만 나머지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스마트패스 앱을 사용하면 출국장-탑승구의 긴 줄을 건너뛸 수 있다.

단계

집에서 앱을 다운받고 여권을 등록해둔다. 아래 상태가 되면 된다.

탑승권 등록 전

체크인 후

체크인 후 종이 티켓을 받으면 탑승권 등록 > 내 스마트패스 ID > 종이 탑승권의 바코드 스캔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끝이다.

탑승권 등록하기

탑승구 입장

탑승구로 들어갈 때 바닥에 보면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이 있다. 거기에 앱을 인식시키고 얼굴도장 찍고 들어가면 된다. 나는 줄이 아예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줄 뒤에 서있지 말고 탑승구 게이트쪽을 먼저 어슬렁거려보자, 찾기 힘들다면 공항직원에게 물어보자. 스마트패스는 앞으로 가세요 라고 바로 알려준다.

후기

30분 이상 출국장 탑승구 앞에서 기다려야하는게 보통인데, 이 시간을 놀이공원의 매직패스처럼 빠르게 건너뛸 수 있다. 빨리 들어가서 면세점을 둘러볼 수도 있고, 앉아서 쉴 수도 있으니 해외로 나갈 땐 필수인 것 같다.

김포공항에서는 생체정보 인증이 있는데, 그거는 공항애서 미리 해두면 다음 번부터 제주도 갈때 엄청 편해진다.

백년허리

· 약 5분

백년허리

운동하다가 디스크가 고장나고 선물받았는데, 고장나기 전에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랬다면 L5-S1 사이 디스크가 나오기 전에 좋은 자세로 임했을텐데 아쉽다.

전반적인 내용은 척추위생을 지키기 위한 백년허리의 독후감이다.

진단

  • 척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
    •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어지는 경추전만, 요추전만 곡선 형태를 보인다.
  • 허리통증의 주인공은 디스크 손상
  • 디스크: 수핵, 섬유륜, 종판
    • 후방 섬유륜과 종판이 주로 손상
  • 근육은 찢어진 디스크를 보호한다.
    • 디스크가 찢어질 때 근육이 굳는거는 디스크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재
    • 요통은 디스크의 구조신호
  • 신전자세가 요추전만이다.
  • 건강한 디스크가 요추전만을 곡선을 만들고 요추전만 곡선이 디스크를 보호한다.
  • 좌골신경통은 허리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상이고 디스크가 탈출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치료

  • 허리 강화운동을 강하게 해서 허리 아픈 것을 낫게해준다는 생각은 팔 부러진 사람이 팔 근육 운동을 해서 낫게한다는거랑 같다.
  • 엉덩이 근육과 활배근이 중요하다.
  • 운동이 허리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알고, 내 허리가 그 부담을 견딜 수 있을지 확실히 알아야한다.
  • 허리를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요추전만을 무너뜨리는 아주 나쁜 운동
  • 디스크 상처가 아물 때 허리가 뻣뻣해지는 것은 상처가 흉터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
  • 자주자주 일어서서 신전동작을 통해 요추전만을 되찾는 것이 필수적
  • 디스크 상처가 아물어갈 때 절대로 다시 찢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척추위생
  • 24시간 요추전만을 유지하는 것
  • 요추전만을 할때 좌골신경통이 있는 경우 신경뿌리염증을 치료하고 척추위생을 열심히하는 것이 좋다.
  • 등받이나 쿠션에 기대는 것이 유리하다.
  • 척추위생의 기본은 최대 요추전만, 신전동작 필요
  • 신전동작을 할 때 아프면 엎드려서 자주, 5분정도씩 팔꿈치는 어깨 아래
  • 서고, 앉고, 허리를 구부릴 때 요추전만이 무너지면 안 된다.
  • 무릎이 골반보다 약간 낮을 때 허리가 가장 편안하다.
  • 운동으로 좋아지는 허리는 없다. 허리는 좋은 자세로 좋아진다.
  • 서서하는 요추전만: 허리에 손을 대고 숨 마시며 5초유지
  • 당당한 가슴법: 서서 가슴을 들고 견갑을 잡는다. 오리궁둥이는 안됨
  • 걷기: 양쪽 견갑을 붙히고 가슴을 열고 턱을 치켜들고,우아한 턱과 당당한 가슴
  • 앉기: 골반보다 무릎이 낮아야한다. 당당한 가슴법으로 앉아야한다.
    • 화면의 높이가 충분히 높아야한다.
    • 척추에 좋은 자세로 앉았을 때 허리와 목을 충분히 구부리지 않고도 화면이 눈에 다 들어와야한다.
  • 허리배게는 허리끈이 오는 자리 즉, 3번 4번 요추 사이가 좋다.
  • 무릎배게는 별로다.

금지 자세

  • 쪼그려앉기
  • 오래앉기
  • 아빠다리
  • 숙이기

카카오 카풀 후기 (베타 리뷰)

· 약 4분

호출

카카오 T 앱을 켜고 카풀 탭에서 위치를 선택한다. 배차가 되면 취소 위약금 3,000원이 나가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호출하자.

image from hexo

배차

배차가 되면 탑승 위치에서 기다리면 된다. 차종과 카풀 운전자 (크루) 명, 색상 등을 알 수 있다.

image from hexo

탑승

탑승 후엔 크루가 탑승을 눌러주고, 그 이후부터 편하게 타고가면 된다.

image from hexo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불편했다.

남의 차를 타는 것도 안전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데,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도 다른 지도 앱을 켜야 알 수 있다는 건 웃긴 일이다.

하차

목적지에 도달해서 하차하면 크루를 평가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image from hexo

총평

내가 이동한 거리는 택시비로 33,500원이 나오는 거리지만 카카오 카풀로는 17,500원이 나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렇지만 개선점은 많은 것 같다. 미국에서 우버를 이용했을 땐 정말 편리했다.

  • 호출 전 주변 우버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 이동시간 내내 차의 위치를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 결제 후에도 이동거리와 비용에 대한 내역이 메일로 곧바로 온다.

아직 카카오 카풀엔 이런 편의 기능들이 제공되지 않는다.

출퇴근 시에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용해보니 편법의 테두리에서 우버랑 똑같은 서비스라고 본다.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보험 1억5천까지는 보상 받을 수 있지만, 보험사에서 돈을 받을 수는 없다. 여기에서 변호사 분의 말을 참조하자.

여럿이서 타는데엔 타다가 좋고, 혼자 타기엔 카카오 카풀이 좋은 듯 싶다.

  • 위치 선택시에 조금만 걸으면 되는 거리로 옮기면 2~3천원이 저렴해 지는 경우가 많다.
  • 아직 베타기간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많이 없고 잡히면 먼 곳에 있다. 적어도 출발 15분 전에는 호출하자
  • 연말까지 1회 3만원에 한해 무료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몇 시간만에 철회되었다.

넷플릭스 - 디스인챈트 리뷰

· 약 2분

심슨 느낌이 물씬나는 그림체다. 실제로도 심슨 제작자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리뷰

  • 호머의 몸집에 모의 성격을 가진 왕
  • 바트의 성격을 가진 빈 공주
  • 밀하우스 같은 엘포
  •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
  • 그리고 왕비들

이 조합이 신선했지만 심슨이 더 재밌긴 하다. 이쯤에선 재밌게 행동해도 될 것 같은데, 결국 아동용 애니메이션처럼 착하게(?) 끝난다.

20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시즌1 마지막화인 10화에서 너무 큰 떡밥을 풀어서 기다리기 힘들다.

줄거리

중세시대를 풍자한 그런 느낌이다.

넷플릭스 - 얼터드카본 리뷰

· 약 2분

회당 70억이 들어간 작품에 SF 스릴러라길래 보기 시작했다.

리뷰

주인공이 질투날 정도로 잘생겼다. AI + 뇌에 대해 How to create your mind를 읽고 나서 동경을 했었는데, 그 시대가 그려진 것 같아 보는 내내 행복했다.

반전이 생각지 못해서 좋았지만, 여형사의 월권이 너무 개연성이 없긴 했다.

줄거리

뇌를 Cortical Stack 이란 칩에 넣어 몸을 바꿔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돈 많은 사람들은 Head in the Clouds 란 부유선에 자기 정보를 백업해 놓는다. 그리고 백업된 정신으로 몸만 바꿔가면서 성경의 므두셀라처럼 영생을 산다.

영생에 반대하는 반군 엔보이의 일원인 주인공 코바치는 므두셀라 1인자인 뱅크로프트의 살해사건을 맡기 위해 250년 만에 깨어난다.

넷플릭스 -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리뷰

· 약 2분

클로버필드 전작들의 떡밥 회수용이라길래 기대했다.

리뷰

  • 처음에 뉴스 인터뷰처럼 나오는 과학자? 의 말을 잘 들으면 그게 결말이다.
  • 뒷부분에 깜짝 놀랄만한 게 있다.
  • 그래비티와 선샤인을 합쳐놓은 느낌이다.
  • 펜도럼처럼 긴장감이 있진 않다.

줄거리

  • 에너지원을 찾기위해 우주정거장에서 입자가속기를 돌렸는데
  • 지구가 눈앞에서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카시오페이아 자리 옆까지 우주정거장이 이동한 거였다.
  • 근데 양자가 얽혀서 다른 시공간의 우주였다.
  • 우주선을 힘들게 복구해 가속기를 돌려 원래 시공간으로 돌아온다.
  • 그런데 원래 지구는 가속기 때문에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있다.

넷플릭스 -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리뷰

· 약 1분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SF 탭을 방황하다가 본 첫 번째 영화다.

되게 재밌어 보였다.

리뷰

  • 주인공 (마이클 페나) 때문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 연기는 잘 하는데 자꾸 엔트맨 친구 짠돌이 사장 이미지가 생각난다.
  • 반전은 충격적이지 않았다. 프레데터인 줄 알았더니...
  • 건너 뛰면서 볼 정도로 흥미는 떨어진다.

줄거리

  • 주인공은 환상을 자주 본다. (도입부 30%가 이 장면이다.)
  • 와이프도 보스도 정신 착란과 불면증으로 의심해 안 믿어준다.
  • 결국 실제로 일어났다.
  • 열린 결말